• Total : 2351011
  • Today : 889
  • Yesterday : 927


불재 맨발 예찬 2

2020.07.24 22:27

도도 조회 수:4925

맨발 예찬 2

                                   숨 이병창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여기에 있네-
아버지의 묘비에 적혀 있다
이곳에서는 하늘과 땅이지만
여기에서는 하늘 땅이다.
지구를 떠날 때
나는 땅에 묻히는가
하늘에 묻히는가
한 걸음 한 걸음 
내 발바닥은 
여기에서 여기로
하늘길을 걷고 있다.

***  경각산 불재 접지마당에서 맨발 접지하는 모습
     비오는 날에 하면 몸의 생명력이 더욱 살아납니다!!!
     중국 연태 바닷가에서도 접지하는 손주들의 모습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2422502_05.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1320102.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2422502_01.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1320102_02.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82532939_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 직선과 곡선 file 도도 2020.07.28 4230
12 태풍 '바비' 대비 file 도도 2020.08.25 2780
11 신간도서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 file 도도 2020.08.31 3863
10 함께 엉겨~ file 도도 2020.09.19 2836
9 접지마당에서~ file 도도 2020.09.19 2911
8 전주천 가을풍경 file 도도 2020.10.27 3304
7 불멍때리는 날 초대 file 도도 2020.10.27 3385
6 깊어가는 가을날 도도 2020.11.09 3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