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2300
  • Today : 888
  • Yesterday : 1081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852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2 [2] file 도도 2008.08.23 4142
76 사마귀 file 도도 2018.08.23 4158
75 누굴까? file 구인회 2008.12.24 4170
74 소나무 영님 [6] 구인회 2009.06.28 4176
73 물도 file 구인회 2008.12.25 4179
72 경각산 나들이 5 [1] file sahaja 2008.04.14 4192
71 日日是好日(김만진 정복화님을 그리며-2.17말씀) [3] 구인회 2008.02.21 4202
70 도님 [5] file sahaja 2008.04.14 4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