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9
포항 호미곶은
달라는 손이 아닌 퍼주는 손이기를
왼손과 오른손이 멀리 떨어져 있는것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려고
일월 일일이면 이만명이나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가마솥처럼
인심이 풀풀 솟아나는 세상이기를
거친 바다에 등대가 되라는 말씀
받들어 살라는 새천년이기를
기도하는 곳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7 | 깊어가는 가을날 | 도도 | 2020.11.09 | 5358 |
156 | 전주천 가을풍경 | 도도 | 2020.10.27 | 5238 |
155 | 李空(이세종 님을 기리며..(1880~1942) | 구인회 | 2007.04.27 | 5180 |
154 | 출판기념회 "임동수 님 피아노 연주" [1] | 구인회 | 2008.12.05 | 5123 |
153 | 조형도예가 나운채 작품전시 "빛을 품은 흙" | 도도 | 2023.12.02 | 4981 |
152 | 산산말씀(찬양, 자비 기도) | 구인회 | 2007.04.28 | 4947 |
151 | 원추리 | 운영자 | 2007.07.18 | 4921 |
150 | 주일 아침 되지빠귀 | 도도 | 2024.04.29 | 4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