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7000
  • Today : 1020
  • Yesterday : 944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3492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불재 상사화 [1] file 도도 2019.08.27 3491
28 시가 있는 음악회 file 도도 2016.07.03 3489
27 유머와 자비 file 도도 2019.11.22 3487
26 올 한가위에는 사랑과 우정이 샘솟기를... 도도 2016.09.14 3480
25 하얀 불재 구인회 2009.01.17 3478
24 한땀 두땀 생명나무 file 도도 2018.12.21 3469
23 자유님과 친구들 file 도도 2019.10.25 3458
22 이소 문인화 전시회 [1] file 구인회 2008.04.12 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