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804
  • Today : 875
  • Yesterday : 991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2961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축원(12월 7일) file 구인회 2008.12.07 3190
132 여명에 쌍무지개가... [1] 도도 2010.08.28 3186
131 경각산 나들이 7 [7] file sahaja 2008.04.14 3181
130 주일 아침 되지빠귀 file 도도 2024.04.29 3181
129 태풍 '바비' 대비 file 도도 2020.08.25 3169
128 식물도감 사 들고 file 운영자 2008.06.08 3165
127 채송화 도도 2020.07.20 3165
126 천사들의 놀이터(태현이) file 구인회 2008.10.19 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