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1511
  • Today : 826
  • Yesterday : 844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439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사진21~22 file 도해 2008.06.08 3507
92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2 [2] file 도도 2008.08.23 3508
91 보름달축제-칸 님 [1] file 도도 2013.10.20 3518
90 상사화 [2] 구인회 2009.08.11 3521
89 경각산 나들이 6 [2] file sahaja 2008.04.14 3523
88 3~4 file 도해 2008.06.08 3525
87 사전투표 file 도도 2020.04.14 3525
86 아를의 여인 [1] file 운영자 2008.04.23 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