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164
  • Today : 901
  • Yesterday : 924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2273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대리초 가족들의 헛헛한 마음이~~~ file 도도 2017.10.21 2317
140 작은 무지개 file 도도 2019.01.10 2319
139 하아얀눈이 아름다워 소나무가된 용 비밀 2009.03.03 2322
138 장미색아까시나무 순창동계언니들 도도 2020.05.30 2323
137 디딤돌 밟고 희망키우기 file 도도 2014.12.19 2323
136 상사화 [2] 구인회 2009.08.11 2325
135 자유님과 친구들 file 도도 2019.10.25 2325
134 포항 호미곶 file 도도 2019.06.03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