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1418
  • Today : 733
  • Yesterday : 844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435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3] file sahaja 2008.04.14 3435
100 맨발 예찬 file 도도 2020.06.05 3442
99 경각산 나들이 3 [1] file sahaja 2008.04.14 3452
98 데카그램 심화 수련 셋째날 아침 file 도도 2014.08.12 3454
97 2월의 하늘 file 도도 2020.02.29 3466
96 사진7~8 file 도해 2008.06.08 3483
95 예지 file 도도 2018.10.22 3489
94 작은 무지개 file 도도 2019.01.10 3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