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740
  • Today : 644
  • Yesterday : 943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2818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이 게시물을
수정 삭제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아이 구인회 2008.11.17 2653
108 해질녘 불재 [1] 진이 2010.12.21 2654
107 사마귀 file 도도 2018.08.23 2659
106 불빛 진이 2010.12.21 2662
105 피아골 연곡산수유(4.6) [2] 운영자 2008.04.07 2663
104 보이차마시기 도도 2010.08.28 2664
103 부처님오신날 歸信寺 용타 큰스님 법어(5.12) [2] file 구인회 2008.05.13 2666
102 상사화 [2] 구인회 2009.08.11 2667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