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617.jpg](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002/206/abde78e9ecc03d5018f4c4becf3dfed5.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002/206/53506f8b100f781d5c08820688954a66.jpg)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 |
백담사
![]() | 도도 | 2019.06.06 | 2062 |
20 |
詩가 있는 가을음악회 모습들
![]() | 도도 | 2016.11.29 | 2058 |
19 |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 | 도도 | 2018.03.12 | 2058 |
18 |
대리초 가족들의 불재나들이
![]() | 도도 | 2016.07.03 | 2053 |
» |
꽃샘추위
![]() | 도도 | 2019.03.14 | 2051 |
16 |
불재에서 여름휴가를 ........
![]() | 도도 | 2017.08.20 | 2048 |
15 |
도립미술관에서 바라본 경각산
![]() | 도도 | 2019.05.01 | 2048 |
14 |
주일 아침 되지빠귀
![]() | 도도 | 2024.04.29 | 2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