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4066
  • Today : 1192
  • Yesterday : 1340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1958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불재의 꽃무릇 "사랑해요" [1] 구인회 2009.09.20 2022
140 천사들의 방문 file 도도 2017.05.02 2023
139 아이들과 헤어질 무렵 file 도도 2016.08.31 2024
138 사전투표 file 도도 2020.04.14 2026
137 하얀 불재 구인회 2009.01.17 2032
136 불재 상사화 [1] file 도도 2019.08.27 2033
135 장미색아까시나무 순창동계언니들 도도 2020.05.30 2034
134 시가 있는 음악회 file 도도 2016.07.03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