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9
포항 호미곶은
달라는 손이 아닌 퍼주는 손이기를
왼손과 오른손이 멀리 떨어져 있는것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려고
일월 일일이면 이만명이나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가마솥처럼
인심이 풀풀 솟아나는 세상이기를
거친 바다에 등대가 되라는 말씀
받들어 살라는 새천년이기를
기도하는 곳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7 | 머루나무 심기 | 도도 | 2020.03.16 | 1860 |
156 | 전통무예수련 | 도도 | 2018.04.03 | 1869 |
155 | 도토리알 | 도도 | 2018.11.23 | 1870 |
154 | 조형도예가 나운채 작품전시 "빛을 품은 흙" | 도도 | 2023.12.02 | 1876 |
153 | 대리초 가족들의 불재나들이 | 도도 | 2016.07.03 | 1877 |
152 | 시클라멘 - 성모의 심장 | 도도 | 2018.12.19 | 1880 |
» | 포항 호미곶 | 도도 | 2019.06.03 | 1882 |
150 | 전주 덕진연못의 봄날 오후 | 도도 | 2019.03.17 | 18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