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2026
  • Today : 861
  • Yesterday : 1043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613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 구인회님 [3] file sahaja 2008.04.14 2682
76 여름날 모악산의 노을 [3] file 도도 2008.08.23 2684
75 보름달축제-칸 님 [1] file 도도 2013.10.20 2696
74 아를의 여인 [1] file 운영자 2008.04.23 2701
73 하 늘 file 구인회 2008.10.23 2708
72 캐빈 [1] file 운영자 2008.06.11 2711
71 생명력 넘치는 아이들의 놀이터 file 도도 2020.02.29 2720
70 日日是好日(김만진 정복화님을 그리며-2.17말씀) [3] 구인회 2008.02.21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