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864
  • Today : 1330
  • Yesterday : 1259


불재 누굴까?

2008.12.24 16:46

구인회 조회 수:2299



죽는날 까지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헤는 맘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나는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리운다


둥근 얼굴이 반쪽이 되어버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여름날 모악산의 노을 [3] file 도도 2008.08.23 2298
108 日日是好日(김만진 정복화님을 그리며-2.17말씀) [3] 구인회 2008.02.21 2290
107 사진33~34 file 도해 2008.06.08 2289
106 접지마당에서~ file 도도 2020.09.19 2289
105 캐빈 [1] file 운영자 2008.06.11 2288
104 아를의 여인 [1] file 운영자 2008.04.23 2285
103 함께 엉겨~ file 도도 2020.09.19 2284
102 지빠귀 불재에 눕다 구인회 2008.11.17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