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840
  • Today : 675
  • Yesterday : 1043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2408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 한땀 두땀 생명나무 file 도도 2018.12.21 2393
12 사선대 호수정 file 도도 2019.07.22 2386
11 아이들과 헤어질 무렵 file 도도 2016.08.31 2382
10 詩가 있는 가을음악회 모습들 file 도도 2016.11.29 2382
9 Bars Access Foundation 수련 file 도도 2016.07.12 2377
8 한옥마을 투어 file 도도 2019.01.06 2363
7 불재의 꽃무릇 "사랑해요" [1] 구인회 2009.09.20 2360
6 백담사 file 도도 2019.06.06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