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2750
  • Today : 597
  • Yesterday : 988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647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 보이차마시기 도도 2010.08.28 2611
100 해질녘 불재 [1] 진이 2010.12.21 2615
99 불빛 진이 2010.12.21 2616
98 타오(Tao)님 시낭송 [5] file 구인회 2008.05.18 2624
97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 file 도도 2008.08.23 2624
96 사진22-1~23 [1] file 도해 2008.06.08 2625
95 부처님오신날 歸信寺 용타 큰스님 법어(5.12) [2] file 구인회 2008.05.13 2629
94 사진19~20 file 도해 2008.06.08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