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files/attach/images/63/961/003/ANY_0413233333.gif)
![](./files/attach/images/63/961/003/ANY_0413233926.gif)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 |
경각산의 봄봄
![]() | 도도 | 2019.03.24 | 2008 |
12 |
전통무예수련
![]() | 도도 | 2018.04.03 | 2007 |
11 |
도토리알
![]() | 도도 | 2018.11.23 | 2005 |
10 |
Bars Access Foundation 수련
![]() | 도도 | 2016.07.12 | 1995 |
9 |
어싱(earthing)하는 갈매기
![]() | 도도 | 2018.04.14 | 1993 |
8 |
주일 아침 되지빠귀
![]() | 도도 | 2024.04.29 | 1992 |
7 |
효사랑전주요양병원에서 뫔살리기 강연
![]() | 도도 | 2018.03.07 | 1990 |
6 | 상사화 [2] | 구인회 | 2009.08.11 | 1989 |
여기 있다
나를 좀 봐다오
하느님 여기있다며
산사람 찾으시는 것처럼
소나무 여기있다며
기다림이 사무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