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7 | 늘 푸른 정철성 이혜경 님 | 구인회 | 2008.12.25 | 4901 |
76 | 다연, 안나 그리움의 세계 | 구인회 | 2008.12.25 | 4738 |
75 | 누굴까? | 구인회 | 2008.12.24 | 4595 |
74 | 축원(12월 7일) | 구인회 | 2008.12.07 | 4814 |
73 | 출판기념회 "임동수 님 피아노 연주" [1] | 구인회 | 2008.12.05 | 5820 |
72 | 아이 | 구인회 | 2008.11.17 | 4215 |
71 | 지빠귀 불재에 눕다 | 구인회 | 2008.11.17 | 4185 |
70 | 허공에 기대는 기술 [2] | 다연 | 2008.10.26 | 4834 |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늘 여기 있는 내가 행복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