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710
  • Today : 982
  • Yesterday : 1033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4635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 물도 file 구인회 2008.12.25 4369
100 사진33~34 file 도해 2008.06.08 4361
99 日日是好日(김만진 정복화님을 그리며-2.17말씀) [3] 구인회 2008.02.21 4349
98 누굴까? file 구인회 2008.12.24 4344
97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2 [2] file 도도 2008.08.23 4341
96 대리초 가족들의 헛헛한 마음이~~~ file 도도 2017.10.21 4332
95 사마귀 file 도도 2018.08.23 4326
94 강아지풀 file 도도 2019.08.29 4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