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1111
  • Today : 885
  • Yesterday : 1092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3166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이 게시물을
수정 삭제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맨발 예찬 file 도도 2020.06.05 2970
108 불빛 진이 2010.12.21 2973
107 남도여행 사진 file 도해 2008.06.08 2982
106 저녁노을 file 도도 2019.07.22 2986
105 개인별로 다시 올립니다! [2] sahaja 2008.04.14 2988
104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2 [2] file 도도 2008.08.23 2988
103 지빠귀 불재에 눕다 구인회 2008.11.17 2994
102 5~6 file 도해 2008.06.08 2999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