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0002
  • Today : 868
  • Yesterday : 1075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003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사진19~20 file 도해 2008.06.08 2988
»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3] file sahaja 2008.04.14 3003
91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 file 도도 2008.08.23 3008
90 예지 file 도도 2018.10.22 3008
89 사마귀 file 도도 2018.08.23 3012
88 구인회님 [3] file sahaja 2008.04.14 3015
87 불재성지 가을풍경 file 도도 2018.11.01 3015
86 경각산 나들이 6 [2] file sahaja 2008.04.14 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