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617.jpg](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002/206/abde78e9ecc03d5018f4c4becf3dfed5.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002/206/53506f8b100f781d5c08820688954a66.jpg)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 |
운문사에 들러....
[2] ![]() | 도도 | 2008.08.23 | 1923 |
28 |
축원(12월 7일)
![]() | 구인회 | 2008.12.07 | 1938 |
27 |
홍가시나무
![]() | 운영자 | 2008.06.08 | 1945 |
26 | 다연, 안나 그리움의 세계 | 구인회 | 2008.12.25 | 1951 |
25 |
하 늘
[5] ![]() | 구인회 | 2008.10.06 | 2030 |
24 |
덕유산..잠자리..아이
![]() | 구인회 | 2008.01.25 | 2032 |
23 |
李空(이세종 님을 기리며..(1880~1942)
![]() | 구인회 | 2007.04.27 | 2033 |
22 |
원추리
![]() | 운영자 | 2007.07.18 | 2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