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29566
  • Today : 908
  • Yesterday : 1410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1516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덕유산..잠자리..아이 file 구인회 2008.01.25 2047
148 다연, 안나 그리움의 세계 구인회 2008.12.25 1981
147 홍가시나무 file 운영자 2008.06.08 1963
146 축원(12월 7일) file 구인회 2008.12.07 1958
145 운문사에 들러.... [2] file 도도 2008.08.23 1946
144 2008.10.2~4 1차수련 [1] file 관계 2008.10.04 1945
143 상타시던날 [7] file 하늘꽃 2008.08.14 1937
142 경각산 나들이 7 [7] file sahaja 2008.04.14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