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마냥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예배후 곧바로 텃밭으로 갑니다.
풀이 마구 자라고 가뭄은 계속되고
한주내내 텃밭만 생각했다고
권사님은 말씀하십니다.
아침에 한차례 소나기 부어
촉촉히 땅이 젖고 해님도 숨어
풀뽑기 딱 좋은 날입니다.
부추, 고추, 방풍나물, 도라지, 적근대, 치커리, 상추, 곰취, 당귀...
기지개를 켜며 숨쉬는 소리가
들리는 진달래 텃밭이 있어
식탁이 그린으로 풍성한 주일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4 | 텍사스주에서 오신 소라님 | 도도 | 2018.12.17 | 2304 |
203 | 온라인예배 1회 | 도도 | 2020.04.04 | 2304 |
202 | 12월 25일 성탄축하예배 | 도도 | 2017.12.19 | 2305 |
201 | 2017 진달래 첫 주일예배 | 도도 | 2017.01.05 | 2306 |
200 | 진달래마을 풍경(5.11 지혜와 영혼의 소리) | 구인회 | 2008.05.11 | 2310 |
199 | 다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시간은 없다 | 도도 | 2020.04.14 | 2310 |
198 |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크로아티아 | 도도 | 2019.04.08 | 2319 |
197 | 진달래 어싱 천사들 | 도도 | 2017.09.11 | 2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