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진달래 자연 캠프(삼겹살파티로의 초대)
2008.10.19 21:06
위대한 자연
진달래마을 자연 캠프
사람과 사람이 자연이 되어
자연과 춤추고 노래하는 이자리
동편에서는 빛과 한 처음을 알려 주었고
서편에서는 노을과 완성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날따라 달님은 북쪽 하늘에서 물끄러미 진달래 마을을 굽어보는군요
왜 일까요?
삼겹살 굽는 향기에 넋을 잃고 갈 길을 잃어버린거죠.
신선한 가을 산소와 수많은 들꽃들의 그리움
대지의 향긋한 미소를 태워 구워낸 삼겹살의 맛은
그 무엇으로도 형언할 수 없는 진미였습니다.
세상사 근심 걱정
족구 한게임 웃음으로 날려버리고
가을을 태워 구운 이 맛
무엇에 비할 수 있을까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8 | 5개종단 하나의날 | 도도 | 2021.11.16 | 4435 |
107 | 운봉에서 주천까지 [6] | 도도 | 2012.10.03 | 4437 |
106 | 화평님과 광양 선배님 | 도도 | 2020.11.02 | 4448 |
105 | 불재는 아직도 뜨거운 푸른 숲 [1] | 도도 | 2008.09.07 | 4450 |
104 | 공주세광교회 양지님 | 도도 | 2020.12.25 | 4452 |
103 | 얼굴 - 세상에 드러난 그 사람의 영혼 | 도도 | 2016.10.21 | 4458 |
102 |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 도도 | 2020.12.01 | 4460 |
101 | 진달래 2부 나눔 [1] | 도도 | 2012.10.30 | 4473 |
실은 ........요!
족구경기에서 무참히 깨진 팀은
매운 연기에 눈물을 감추고
쭈그려 앉아 삼겹살을 구워내고.....
이 심정을 아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