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진달래마을 풍경(4.6 영혼과 지혜의 목소리)
2008.04.07 21:30
樹凋葉落時如何?
體路金風
그래, 진달래가 떨어지면
無上無等正覺 究竟覺산의 아픈 산바람이
님의 검은 눈물을 날려 보내겠지
부처의 팔만 長廣舌이 무슨 소용이랴
그저 내려 놓으라면 될 것을
십자가에 지인 진달래, 진달래 꽃잎처럼
그저 저버리면 될 것을
몸이 시들고 영혼이 굶주려
하늘에 묻힐 때까지
그저 저버리면 될 것을
님*아!
당신은 나의 절망
나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물가에 가면 물에 빠지고
불가에 가면 불에 타는 인생
님의 기다림이
그리움 되어
물의 노래를 적어 올립니다
** 평 화 **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6 | 온라인 성탄축하 공연 | 도도 | 2020.12.26 | 2680 |
75 | 도훈이 제대휴가 | 도도 | 2020.11.30 | 2681 |
74 | 꼬레아 우라 | 도도 | 2020.08.17 | 2716 |
73 | 온라인 방송예배 | 도도 | 2020.10.02 | 2720 |
72 | 앎에서 삶으로~ | 도도 | 2020.08.17 | 2725 |
71 | 텃밭에 물주기와 풀뽑아주기 놀이 | 도도 | 2022.05.10 | 2727 |
70 | 아직도, 그런데도~~~~ | 도도 | 2016.11.21 | 2729 |
69 | 따뜻한 마음 뜨끈한 보일러 [1] | 도도 | 2020.11.19 | 2740 |
생명을 살리는 복된 음성에 그저 고맙습니다..
존재함이 선물이신 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