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3
"고맙습니다.
다사로운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저희 아버님 하늘 아버지께로 가시는 길
함께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버님께서 울 진달래 가족에게
마음 담아 주시는 마지막 식사에
모두 함께 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모아 보냅니다.
은혜롭고 복된 예배 후 아름답고
의미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기를 빕니다.~~~"
이혜경 권사님께서 카톡으로 보내오신 밥상 초대의 글입니다.
권사님 고맙습니다. 오늘 모악산 입구 예가에서 아버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청국장과 김치찌개는 최고 일품이었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진달래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모습에 늘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그 무엇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자 없다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실감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권사님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늘 뫔 강건하시기를 간구합니다.
- 해발300고지 경각산 불재에서 살고있는 천년초 열매는 겨울에도 죽지않고 살아서 봄에는 노랑꽃을 피우다가 가을이 되면 마젠타 컬러의 열매로 익어 혈액순환과 눈 건강, 그리고 항산화작용 등에 좋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복통이 있고요 우유와는 함께 드시면 안 좋다고 합니다.
- 자주색돼지감자는 올 봄 4월에 강원도 철원 DMZ평화의 띠 잇기 행사에 참여했을 때 노동당사 앞에 열린
시골시장에서 구입해다가 심었는데 오늘 캐서 생으로 맛보면 어떨까요. 천연 인슐린으로 당뇨약이랍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6 | 아직도, 그런데도~~~~ | 도도 | 2016.11.21 | 1455 |
435 | "농촌과 선교" 100호 기념 | 도도 | 2017.07.07 | 1455 |
434 | 서산님의 게릴라 콘서트 | 도도 | 2017.08.07 | 1458 |
433 | 바기오의 벤캅 미술관 [1] | 선한님 | 2017.01.18 | 1460 |
432 | 아이리스의 향기 | 도도 | 2017.05.24 | 1466 |
431 | 4월 첫주입니다 | 도도 | 2017.04.05 | 1467 |
430 | 왜 울고 있느냐? | 도도 | 2017.03.21 | 1475 |
429 | 갈라디아서를 마치며... 어싱(earthing)하러 오신 분들 | 도도 | 2017.06.17 | 14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