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7985
  • Today : 939
  • Yesterday : 1117


진달래교회 경각산 맨발 접지예배

2020.05.18 08:17

도도 조회 수:5157

20200517


"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라’ (눅 6 : 27)를 

너희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너희 자신에게 선을 행하라라고 바꾸어 읽어보자

남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사실 자신을 미워하고 있다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작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

바로 이 때문에 내가 나를 넘어가지 못하고 변명과 책임전가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나의 실패와 실수에 대해 먼저 내가 나에게 자비롭게 대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럼에도 그리스도 예수는 우리가 자신에 대한 자책과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의 자비를 온전히 신뢰하는 데 있음을 말씀해 주고 있다. " - 숨님 메시지


요즘 불재는 생명력을 마구마구 뿜어내는데

아침에 보니 아이리스 꽃이 피어나고 있네요.


엊그제 내린 비로 대지는 촉촉하고

오늘 주일은 드뎌 맨발 접지 예배를 드립니다.


숲속에서 여린 참나무 새순에 일렁이는 바람과

소나무 송홧가루 날리는 향기와

검은 머리 물까지와 이름모를 새소리들,

물아일체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 


은혜입니다.



[꾸미기]20200517_094236.jpg


[꾸미기]20200517_110745.jpg


[꾸미기]20200517_120233_001.jpg


[꾸미기]20200517_120722_001.jpg


[꾸미기]20200517_120301_001.jpg


[꾸미기]20200517_121520.jpg



"주께서 자기를 비워 그 큰 품으로 우리를 안고 건너갔듯

지금 여기에서 천지인이 하나되어 나의 품을 카우니

나를 비롯 모두를 껴안는 그 기쁨이 크다." - 평화님


"살랑바람에 가지와 이파리를 흔드는

나무의 춤을 보았다.

만물에 하나님의 싸인이 담겨져 있는데

그 어디에 미워할 원수가 있겠는가는 말에

화답하는 새의 노래를 들었다." - 하늘님


"모두가 시인되는 진달래 말씀 부여잡고

울 아이들과 몸과 마음 하나되어

하나님 사랑 잘 나누겠습니다." - 혜경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6 스데반 file 도도 2019.03.05 2045
435 밤을 잊은 그대에게 - 뮤지컬 공연 file 도도 2018.07.10 2048
434 1박 2일 성탄 축하 예배 file 도도 2014.12.28 2050
433 전북 CBS 연합찬양제 file 도도 2017.10.30 2050
432 귀신사신도들과 성탄연합예배 file 도도 2015.12.26 2055
431 하늘님의 fame 뮤지컬 [3] file 도도 2015.08.09 2057
430 어린 양의 승리잔치에 초대 file 구인회 2017.12.23 2060
429 장사익 허허바다 file 도도 2018.07.26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