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806
  • Today : 611
  • Yesterday : 932


진달래교회 그 분 눈에 띄었듯이....

2016.03.06 23:22

도도 조회 수:1951

수선화 봉오리도 이파리와 함께 언 땅을 뚫고 올라오고요

복수초라 불리는 얼음새꽃은 이미 봄햇살을 맞이하고 있는 주일 오후,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말씀메 열중하던 나다나엘이 그 분 눈에 띄었듯이(요한복음 1장 48절)

진달래 꽃그늘이 그리워 안갯길을 올라온 님들도 그 분 눈에 분명 띄었겠지요. 


뿌리가 살아있어 겨울을 이겨낸 방풍나물이 기권사님 눈에 띄어

그래서 식탁에서 푸릇한 향기로 입맛을 돋구며 우리의 피와 살이 되었지요.


나는 진정 누구의 눈에 띄고 싶은가를

내가 바로 신의 자녀임을 고백할 수 있는가를

진달래 꽃그늘 아래에서 이제는 대답해야할 때입니다.


20160306


꾸미기_20160306_091458.jpg


꾸미기_20160306_123707.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0 베트남 호이안 서산님 선교지 방문 file 도도 2018.02.06 1852
379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file 도도 2019.03.24 1852
378 정원이의 불재나들이 file 도도 2015.06.22 1853
377 하나님 심판의 시작 “그리스도의 십자가” file 구인회 2017.12.23 1853
376 선장 비밀님~ file 도도 2019.07.01 1853
375 핑크 file 도도 2019.04.29 1854
374 운암천사님 file 도도 2016.07.12 1855
373 4.3공원 방문 file 도도 2018.06.04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