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4555
  • Today : 860
  • Yesterday : 1199


진달래교회 "菊花와 산돌"

2019.05.17 00:44

도도 조회 수:3893

 "菊花와 산돌"

                           미당 서정주

山에 가서 땀 흘리며 줏어온 산돌
하이얀 순이 돋은 水晶 산돌을
菊花밭 새에 두고 길렀습니다.

어머니가 심어 피운 노란 국화꽃
그 밑에다 내 산돌도 놓아두고서
아침마다 물을 주어 길렀습니다.


*** 고창 부안면 질마재로 미당선생 생가에 세워진 시입니다. 
이 시를 읽으면 내 안에서 이런 물음이 올라옵니다. 
산돌이 있습니까, 
땀을 흘렸나요,
수정입니까, 
국화밭이 있습니까, 
어머니는요?
아침마다 물을 주고 있나요? ............

꾸미기_20190515_182727.jpg


꾸미기_20190515_182250.jpg


꾸미기_20190515_182646.jpg


꾸미기_20190515_182656.jpg


꾸미기_20190515_182802.jpg


꾸미기_20190515_182050.jpg


꾸미기_20190515_182115.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진달래 정원이 file 도도 2018.11.12 3122
363 베트남 호이안 서산님 선교지 방문 file 도도 2018.02.06 3123
362 피아노 조율 file 도도 2019.03.17 3124
361 핑크 file 도도 2019.04.29 3132
360 87기 데카그램 수련자들과 함께 드린 예배 file 도도 2020.02.13 3132
359 기도 구인회 2008.11.18 3133
358 한살님의 간증 예배 file 도도 2020.02.20 3137
357 전북 CBS 연합찬양제 file 도도 2017.10.30 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