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9669
  • Today : 860
  • Yesterday : 904






.



두근거리는 심장의 맥박을


경각의 맥박에 맞추고


한걸음 무겁게 옮기는 발걸음 마다


훤이 내다 보이는 세상




모악의 산 날맹이도


모진 세월의 상흔도


한 줌의 그림자였네




마르고 거친 가슴의 호흡을


경각의 호흡에 맞추고


한걸음 무겁게 옮기는 발걸음 마다


훤히 내다 보이는 하늘




하늘가 넘나드는 구름도


육신의 피곤한 움직임도


한나절 나들이였네




나는 진달래


이것이 인생이었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운암천사님 file 도도 2016.07.12 2501
403 전북 CBS 연합찬양제 file 도도 2017.10.30 2501
402 핑크 file 도도 2019.04.29 2504
401 영님 따님 조신애 결혼식 file 도도 2019.06.24 2504
400 이현필 선생 생가 구인회 2011.07.26 2509
399 루디아 file 도도 2019.05.29 2509
398 사도행전 시작 도도 2019.02.03 2510
397 어느새 가을이 file 도도 2019.10.14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