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진달래마을 풍경(4.6 영혼과 지혜의 목소리)
2008.04.07 21:30
樹凋葉落時如何?
體路金風
그래, 진달래가 떨어지면
無上無等正覺 究竟覺산의 아픈 산바람이
님의 검은 눈물을 날려 보내겠지
부처의 팔만 長廣舌이 무슨 소용이랴
그저 내려 놓으라면 될 것을
십자가에 지인 진달래, 진달래 꽃잎처럼
그저 저버리면 될 것을
몸이 시들고 영혼이 굶주려
하늘에 묻힐 때까지
그저 저버리면 될 것을
님*아!
당신은 나의 절망
나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물가에 가면 물에 빠지고
불가에 가면 불에 타는 인생
님의 기다림이
그리움 되어
물의 노래를 적어 올립니다
** 평 화 **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6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구인회 | 2008.10.23 | 3462 |
75 | 보물찾기(장기자랑) [1] | 구인회 | 2008.10.19 | 3455 |
74 | 저물어가는 캠프(음악의 향연) [2] | 구인회 | 2008.10.19 | 5758 |
73 | 성차광명成此光明 | 구인회 | 2008.10.19 | 4171 |
72 | 캠프(알님의 와인 아카데미) [1] | 구인회 | 2008.10.19 | 4212 |
71 | 불재진달래 자연캠프(시네마 천국) | 구인회 | 2008.10.19 | 3542 |
70 | 진달래 자연 캠프(삼겹살파티로의 초대) [1] | 구인회 | 2008.10.19 | 3660 |
69 | 글 하나.. [2] | 관계 | 2008.10.08 | 4999 |
생명을 살리는 복된 음성에 그저 고맙습니다..
존재함이 선물이신 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