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2149
  • Today : 1004
  • Yesterday : 1521


절마당 가득 봄볕이 내려와

연등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불경소리에 응답하듯 아이들은

엉덩이 들어 땅에 그림을 그리고


돗자리 깔고 엎드려 절하던 사람들은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어서서 허리굽혀 절하고


무여스님 법문과

최신부님의 축가와

물목사님의 축사,

그리고 산해진미 진수성찬으로

슬픔과 미움과 억눌림과 고통들

모두다 사라지면 좋겠네


절마당 가득 웃음과 자비가

오늘처럼

빛처럼 공기처럼 번져나가면 좋겠네


20150525


꾸미기_20150525_111322.jpg


꾸미기_20150525_112325.jpg


꾸미기_20150525_112540.jpg


꾸미기_20150525_113448.jpg


꾸미기_20150525_113459.jpg


꾸미기_20150525_120521.jpg


꾸미기_20150525_121458.jpg


꾸미기_20150525_123153.jpg


꾸미기_20150525_124413.jpg


꾸미기_20150525_125817.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6 도움 위대님 가족 나들이 file 도도 2018.09.20 1626
275 불재의 하늘아래 file 도도 2018.09.09 1522
274 그날이 오면 file 도도 2018.08.28 1487
273 기독교동광원수도회 집회 file 도도 2018.08.16 1522
272 데카수련 도반들과 함께 한 진달래 예배 file 도도 2018.08.15 1533
271 장사익 허허바다 file 도도 2018.07.26 1608
270 평화통일 매듭 한올 한올 file 도도 2018.07.20 1486
269 동광원 행자언님 file 도도 2018.07.10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