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5

귀신사 신도들과 함께 드리는 성탄축하 예배는 기쁘고도 기쁜 

풍성하고 은혜로운 예배였습니다.

성탄 이브에 귀신사 무여스님 마음이 먼저 이쁘게 도착했고요.

가섭사 상인스님 마음도 청정하게 도착했습니다.  

귀신사 신도분들께서 핑크꽃을 들고 오셨고

온유님은 빵과 중수님은 수제쿠키를 만들어 오셨습니다.

"지구촌 평화"를 심상봉 목사님께서 손수 제작해 오셨습니다.

"參萬苦一成純 (참만고일성순)" - 만가지 괴로움을 통해서 하나의 순수함이 이루어집니다.

온 우주의 기운이 봄날 어린 새순에 모여있습니다.

일필휘지는 어디 한번뿐이겠습니까!!!

정성이 담긴 예물 모두 

당신의 독생자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이제는 산을 내려가서 

우리 몸을 일상속에서 살아있는 예물로 

드려야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 사도바울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