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734
  • Today : 829
  • Yesterday : 1175


물님 사성암

2020.03.16 07:41

도도 조회 수:3192


20200313



사성암 (四聖庵)

   

                                                  숨 이병창


 

용궁까지 불러들인 토끼를

허망하게 놓쳐버린 별주부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내 안의 토끼를 잡은

네 명의 선지식은 그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놓친 토끼와 붙잡힌 토끼가

사성암 염불 소리 속에서

숨바꼭질하고 있다


 

* 구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사성암은 544(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鰲山寺)라고 했다. 오산이란 자라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후대에 신라의 원효(元曉)와 의상(義湘)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꾸미기]20200313_142305.jpg


[꾸미기]20200313_142439.jpg


[꾸미기]20200313_142609.jpg


[꾸미기]20200313_143251.jpg


[꾸미기]20200313_143815_001.jpg


[꾸미기]20200313_144456_001.jpg


[꾸미기]20200313_144559_001.jpg


[꾸미기]20200313_144756_001.jpg


[꾸미기]20200313_150130.jpg


[꾸미기]20200313_150520_001.jpg


[꾸미기]20200313_151250.jpg




[꾸미기]20200313_151927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 어느 여배우의 들꽃 사랑 file 송화미 2006.10.08 4334
24 가을햇볕은눈이 부셔라 물님 씨알님 범상님 서산님 [1] file 송화미 2006.10.08 4413
23 아이좋아라 file 송화미 2006.10.08 4443
22 터어키 [1] file 운영자 2006.11.06 4576
21 전설 육각재 file 도도 2020.10.01 4671
20 뫔인재학당 종한이 file 도도 2021.06.14 4683
19 통영 욕지도 file 송화미 2006.09.16 4775
18 초석잠 추수하기 도도 2020.11.13 4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