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님 석전 石田 선생의 道
2021.01.02 10:39
20201228
악필의 서예가 석전 황욱 선생님의 서체를
한옥마을 오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다.
석전 선생님은 환갑이 지나면서 수전증이 와서 서체가 오른쪽으로 올라갔는데
좌수악필을 쓰면서는 내려가는 모양을 볼 수 있다 한다.
아래 " 道"는 94세에 쓰셨다고 한다.
道라는 것은 하늘로 통하는 길이 진정한 도라는 뜻을 담은 모양을 나타내고자
마지막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 아닐까?
"지상의 삶을 하늘로 피워올리는 길"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 | 눈부신 오월의 첫날, | 도도 | 2019.05.03 | 3480 |
16 | 지리산 춤명상 축제 | 도도 | 2020.01.07 | 3473 |
15 | 봉하마을에 다녀와서.... | 도도 | 2017.05.24 | 3469 |
14 | 귀신사의 봄날 [1] | 도도 | 2019.04.16 | 3466 |
13 | 물님 제3시집 "심봉사 예수" - 전북작가회의에서 월례토론회 | 도도 | 2017.03.05 | 3452 |
12 | 뫔카페 에스프레소 향기에 취하다 | 도도 | 2019.12.21 | 3443 |
11 | 카자흐스탄어린이축구팀 응원 | 운영자 | 2007.11.10 | 3440 |
10 | 타인능해(他人能解)의 뒤주 [1] | 도도 | 2019.04.18 | 3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