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471
  • Today : 1245
  • Yesterday : 1296


물님 사성암

2020.03.16 07:41

도도 조회 수:1811


20200313



사성암 (四聖庵)

   

                                                  숨 이병창


 

용궁까지 불러들인 토끼를

허망하게 놓쳐버린 별주부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내 안의 토끼를 잡은

네 명의 선지식은 그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놓친 토끼와 붙잡힌 토끼가

사성암 염불 소리 속에서

숨바꼭질하고 있다


 

* 구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사성암은 544(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鰲山寺)라고 했다. 오산이란 자라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후대에 신라의 원효(元曉)와 의상(義湘)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꾸미기]20200313_142305.jpg


[꾸미기]20200313_142439.jpg


[꾸미기]20200313_142609.jpg


[꾸미기]20200313_143251.jpg


[꾸미기]20200313_143815_001.jpg


[꾸미기]20200313_144456_001.jpg


[꾸미기]20200313_144559_001.jpg


[꾸미기]20200313_144756_001.jpg


[꾸미기]20200313_150130.jpg


[꾸미기]20200313_150520_001.jpg


[꾸미기]20200313_151250.jpg




[꾸미기]20200313_151927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사성암 file 도도 2020.03.16 1811
15 컬러시 시낭송회 file 도도 2020.03.16 1809
14 눈부신 오월의 첫날, file 도도 2019.05.03 1806
13 지리산 춤명상 축제 file 도도 2020.01.07 1806
12 뫔카페 에스프레소 향기에 취하다 file 도도 2019.12.21 1803
11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file 도도 2019.07.07 1802
10 고백교회 오은미님 file 도도 2017.05.28 1801
9 저자와의 만남 - 오수군립도서관 file 도도 2016.12.01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