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497
  • Today : 568
  • Yesterday : 991


물님 귀신사의 봄날

2019.04.16 00:05

도도 조회 수:2635

20190415



느닷없이 귀신사에 들렀다.

절 앞 벚꽃이 죄다 피었다.

화단에 수선화 꽃잔디가 눈에 확 들어온다.

경내는 고즈넉하고 깔끔하다.

푸른 하늘에 한 점 하얀 낮달이 떠 있다

마침 무여 스님이 계셨다.

뵌 중에 가장 빛나는 스님 모습 참 반갑다.

스님의 붉은 빛 비트차 맛이 참 따스하고 좋다.

방문을 나서니 해가 방금 산을 넘어갔다.

절 옆길을 돌아 청도리 삼층탑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싸리재를 넘어가는 길 또한 처음 가본다.

담원 식사는 풍성하다.

봄날은 이리도 넘치는데 어이 짧은 건가!


꾸미기_20190415_170929.jpg


꾸미기_20190415_170939.jpg


꾸미기_20190415_180630.jpg


꾸미기_20190415_180820.jpg


꾸미기_20190415_180842.jpg


꾸미기_20190415_180943.jpg


꾸미기_20190415_181007.jpg


꾸미기_20190415_181114.jpg


꾸미기_20190415_181158.jpg


꾸미기_20190415_181229.jpg


꾸미기_20190415_18163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 컬러시 시낭송회 file 도도 2020.03.16 2798
96 참나무 표고버섯 재배 첫경험 도도 2020.04.27 2803
95 아들아, 봄길은 도도 2020.04.15 2811
94 몸은 하늘로 맘은 땅으로 file 도도 2018.04.05 2817
93 X돔하우스 111 [1] file 운영자 2007.08.19 2834
92 Cayin 케인 진공관앰프 file 도도 2020.08.24 2837
91 빨강 - 숨님의 시 file 도도 2019.12.21 2853
90 작은 오라돔 file 구인회 2007.09.15 2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