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님 님의 정성이 하늘에
2007.09.11 22:12
님의 정성이 돛을 따라 하늘에 닿아요.
경도의 하모 정말 살살 녹았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 | 개천산 허수아비 | 운영자 | 2007.05.30 | 2847 |
» | 님의 정성이 하늘에 [1] | 운영자 | 2007.09.11 | 2851 |
38 | 불재 문중 문하 제위 | 자하 | 2012.01.13 | 2853 |
37 | 말씀 속에 물 | 구인회 | 2007.04.27 | 2857 |
36 | 진달래 식구들 [2] | 운영자 | 2008.04.20 | 2858 |
35 | 뉴욕에서 보내온 보미의 사진 [3] | 운영자 | 2008.04.07 | 2859 |
34 | 봄의 전령사 [3] | 운영자 | 2008.04.20 | 2864 |
33 | 노아의 방주 아라랏산 [5] | 운영자 | 2008.03.18 | 2879 |
- 초월, 투명님 부부에게-
이병창
그대들이 있어
반도의 남쪽이 그득합니다.
듣는 귀 내려놓고 나누는
차 한 잔에
보는 귀 활짝 열리는
저녁입니다.
나의 벗들은 천지에
그득하고
물빛 아름다운 향일암의
파도 소리가
여기에서도 좋습니다.
오늘 따라
참으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