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105
  • Today : 879
  • Yesterday : 1296


물님 사성암

2020.03.16 07:41

도도 조회 수:1776


20200313



사성암 (四聖庵)

   

                                                  숨 이병창


 

용궁까지 불러들인 토끼를

허망하게 놓쳐버린 별주부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내 안의 토끼를 잡은

네 명의 선지식은 그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놓친 토끼와 붙잡힌 토끼가

사성암 염불 소리 속에서

숨바꼭질하고 있다


 

* 구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사성암은 544(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鰲山寺)라고 했다. 오산이란 자라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후대에 신라의 원효(元曉)와 의상(義湘)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꾸미기]20200313_142305.jpg


[꾸미기]20200313_142439.jpg


[꾸미기]20200313_142609.jpg


[꾸미기]20200313_143251.jpg


[꾸미기]20200313_143815_001.jpg


[꾸미기]20200313_144456_001.jpg


[꾸미기]20200313_144559_001.jpg


[꾸미기]20200313_144756_001.jpg


[꾸미기]20200313_150130.jpg


[꾸미기]20200313_150520_001.jpg


[꾸미기]20200313_151250.jpg




[꾸미기]20200313_151927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 어느 여배우의 들꽃 사랑 file 송화미 2006.10.08 2474
15 대담 file 송화미 2006.09.13 2505
14 멀리 사는 가족들 file 도도 2021.01.02 2508
13 보름달 축제 운영자 2006.08.07 2577
12 박원순변호사와 함께 file 송화미 2006.09.13 2603
11 터어키 [1] file 운영자 2006.11.06 2624
10 물님 file 이산돌 2005.10.01 2708
9 물님<웃는산> file 구인회 2006.03.17 2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