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4545
  • Today : 461
  • Yesterday : 851


물님 바닷가에서~

2020.08.20 23:16

도도 조회 수:3923



20200818-19


바다 위를 날다가

지칠 떄는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기며

쉴 줄 아는 갈매기처럼

소금끼 짭짜롬한 바닷물의 찰박거림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모래알

맨살로 접지하며 느껴보렴

혈관을 타고 흐르는 짜릿함은

짧은 탈일상의 시간까지도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임을

알게 될 거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가장 좋은 접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9.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6.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7.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22.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10.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2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 저자와의 만남 - 전북 독서모임 리더스클럽 [2] file 도도 2016.01.17 3837
88 컬러시 시낭송회 file 도도 2020.03.16 3849
87 환상의 하모니 file 운영자 2007.09.10 3854
86 익산 석불사 file 도도 2020.04.15 3859
85 얼시구 더덩실 file 운영자 2007.12.31 3883
» 바닷가에서~ file 도도 2020.08.20 3923
83 늘 푸르게님과 file 운영자 2007.10.20 3939
82 님이 오셔서 기뻤습니다 [1] file 운영자 2007.12.31 3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