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947
  • Today : 888
  • Yesterday : 1013


물님 귀신사의 봄날

2019.04.16 00:05

도도 조회 수:2744

20190415



느닷없이 귀신사에 들렀다.

절 앞 벚꽃이 죄다 피었다.

화단에 수선화 꽃잔디가 눈에 확 들어온다.

경내는 고즈넉하고 깔끔하다.

푸른 하늘에 한 점 하얀 낮달이 떠 있다

마침 무여 스님이 계셨다.

뵌 중에 가장 빛나는 스님 모습 참 반갑다.

스님의 붉은 빛 비트차 맛이 참 따스하고 좋다.

방문을 나서니 해가 방금 산을 넘어갔다.

절 옆길을 돌아 청도리 삼층탑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싸리재를 넘어가는 길 또한 처음 가본다.

담원 식사는 풍성하다.

봄날은 이리도 넘치는데 어이 짧은 건가!


꾸미기_20190415_170929.jpg


꾸미기_20190415_170939.jpg


꾸미기_20190415_180630.jpg


꾸미기_20190415_180820.jpg


꾸미기_20190415_180842.jpg


꾸미기_20190415_180943.jpg


꾸미기_20190415_181007.jpg


꾸미기_20190415_181114.jpg


꾸미기_20190415_181158.jpg


꾸미기_20190415_181229.jpg


꾸미기_20190415_18163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 나는 존귀합니다 [1] file 송화미 2006.10.08 3835
24 아이좋아라 file 송화미 2006.10.08 3857
23 가을햇볕은눈이 부셔라 물님 씨알님 범상님 서산님 [1] file 송화미 2006.10.08 3864
22 뫔인재학당 종한이 file 도도 2021.06.14 3883
21 전설 육각재 file 도도 2020.10.01 3917
20 터어키 [1] file 운영자 2006.11.06 4067
19 초석잠 추수하기 도도 2020.11.13 4100
18 통영 욕지도 file 송화미 2006.09.16 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