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1405
  • Today : 1074
  • Yesterday : 1222


뜻을 적다

2013.09.13 05:02

물님 조회 수:7857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1 진정한 믿음 물님 2019.11.05 7820
500 살수록 하늘꽃 2017.06.30 7821
499 매일 매일 씨앗을 뿌리다 보면 물님 2011.06.26 7822
498 기품이란 물님 2016.04.13 7822
497 나이 때문에 물님 2020.07.12 7823
496 가온의 편지 / 전설 [2] file 가온 2017.02.08 7825
495 가온의 편지 / 이 다음에는... [2] file 가온 2018.10.08 7826
494 내 약함을 기뻐하며, 고후12:1~10 도도 2014.04.11 7827
493 '따뜻한 하루'에서 물님 2021.02.15 7827
492 가온의 편지 / 그녀가 떠난 이유 [2] file 가온 2015.12.03 7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