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2009.03.12 09:27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3 |
보리피리
[1] ![]() | 구인회 | 2010.01.25 | 2475 |
322 |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 물님 | 2012.01.13 | 2476 |
321 | 사로잡힌 영혼 [1] | 물님 | 2018.09.05 | 2479 |
320 | 시바타도요의 시 | 물님 | 2017.01.27 | 2480 |
319 | 고향집 오늘밤 / 이중묵 | 이중묵 | 2009.04.06 | 2482 |
318 | 깨끗한 말 | 물님 | 2019.09.11 | 2483 |
317 |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 구인회 | 2012.02.15 | 2484 |
316 |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 구인회 | 2012.06.30 | 2485 |
315 | 가지 않은 길 | 요새 | 2010.03.19 | 2486 |
314 | 꽃 한송이 [3] | 운영자 | 2008.11.09 | 2488 |
눈을 뜨고, 눈을 감고 꾸는 꿈이요~
먼 산 자락에 시선을 두고 꿈타령을 다소곳이 읖조리는 물님의 얼굴이 문득떠오릅니다.
그 꿈의 시간이라도 깨어서 배달되어지는 시간을 감사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