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5523
  • Today : 585
  • Yesterday : 926


세아

2020.08.26 14:08

도도 조회 수:2017

20200820

어머 세아 안녕?
솔성수도원에서 공부 중인 세아 학생이 뫔카페에 들러
무척 반가웠다.
지금은 방학 중이란다.
저녁에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일찍와서 여기 들르고 싶었단다.

예수님이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셨다니까
그래요?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한다.
무슨 뜻일까
칼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시고자 그러셨을까
평화를 안주고 싶은 마음은 아닐 것이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칼은 해치고 싸우는 무기가 아니라
분리와 단절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싶다
악을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시편1:1)
그 때
옆에 화분의 뱅갈고무나무 죽은 이파리 하나가
바닥에 뚝 떨어졌다.
바로 이거이 분리와 단절!
우리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시청각으로 증명하듯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4 우리에게 물님은 선생... 서산 2011.07.17 1993
523 휴식님이 열심히 활동... 도도 2011.02.23 1993
522 Guest 구인회 2008.12.16 1993
521 장자입니다.. [1] 장자 2011.08.18 1992
520 장량(자방) - 초한지의 영웅 물님 2014.10.28 1991
51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7] 물님 2013.03.21 1991
518 두번째 달 이낭자 2012.04.04 1991
517 물비늘입니다.전 길을... 물비늘 2011.02.25 1991
516 당신은 내게 꼭 필요한 사람 [2] file 하늘 2011.06.04 1991
515 Guest 하늘꽃 2008.08.13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