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2010.02.04 13:56
바람 잘 날 없어라 내 생의 길에 온 둥치 흔들리고 뿌리마다 사무치고 아 언제나 그치나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너무 힘들다 너무 아프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싸워야 하나 바람 잘 날 없어라 울지 마, 살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아픔 속에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내가지금 숨쉬고 눈 뜨고 살아 있다는 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13 | 눈 / 신경림 | 구인회 | 2012.12.24 | 1740 |
312 | 가을의 기도 | 물님 | 2012.11.11 | 1819 |
311 | 마음의 지도 | 물님 | 2012.11.05 | 1697 |
310 | 그대는 웃으려나 /함석헌 | 구인회 | 2012.10.27 | 1700 |
309 | 낙화 - 이 형기 | 물님 | 2012.10.23 | 1695 |
308 | 눈물과 미소 -칼리지브란 | 구인회 | 2012.10.22 | 2195 |
307 | 모든 것을 사랑에 걸어라 / Rumi | 구인회 | 2012.10.12 | 1705 |
306 |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 물님 | 2012.10.09 | 1664 |
305 | 山 -함석헌 | 구인회 | 2012.10.06 | 1737 |
304 | 둥우리여 - 백글로리아 [2] | 구인회 | 2012.09.26 | 1670 |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다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길이라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에
이제는 어떤 일이라도 그것이 은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