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999
  • Today : 834
  • Yesterday : 1043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2722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 그리움 [2] file 샤말리 2009.01.12 2508
292 가장 좋은 선물은 ? 물님 2010.12.23 2508
291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하늘꽃 2008.08.15 2510
290 평화의 춤 [1] 물님 2009.05.18 2512
289 순암 안정복의 시 물님 2015.02.17 2514
288 벼 - 이 성부 [1] 물님 2011.10.03 2515
287 山 -함석헌 구인회 2012.10.06 2516
286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물님 2018.06.05 2516
285 안부 [3] file 물님 2009.03.05 2517
284 고독에게 1 요새 2010.03.21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