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2009.08.17 07:41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 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 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것은?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한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자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지금, 마지막으로 그대가 원하는 것은 뭘까?
물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81 |
그 순간
![]() | 가온 | 2024.06.25 | 515 |
680 |
진통
![]() | 가온 | 2024.06.16 | 813 |
679 |
추억 속의 성찬
![]() | 가온 | 2024.06.16 | 835 |
678 |
개
![]() | 가온 | 2024.06.14 | 774 |
677 | 마태복음에 새겨진 예수의 숨결을 ㅡ 이음님의 소감문 | 도도 | 2024.01.31 | 4352 |
676 | 「마태복음에 새겨진 예수의 숨결」을 읽고 - 평화 황호건 | 도도 | 2024.01.22 | 4334 |
675 |
가온 에세이 / 별바라기
![]() | 가온 | 2023.12.14 | 4682 |
674 | 가장 슬픈 세 가지 | 물님 | 2023.08.19 | 7629 |
673 | 거듭난 사람은 | 물님 | 2023.08.19 | 9243 |
672 |
가온의 편지 / 경숙 언니
![]() | 가온 | 2023.08.04 | 7910 |
이 말씀이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