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2009.03.12 09:27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3 | 아침에 하는 생각 | 물님 | 2009.04.10 | 1432 |
292 | 님의 침묵 [1] | 물님 | 2009.05.29 | 1432 |
291 |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 물님 | 2012.01.13 | 1432 |
290 | 시론 | 물님 | 2009.04.16 | 1433 |
289 | -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 물님 | 2021.10.19 | 1433 |
288 | 이장욱, 「토르소」 | 물님 | 2012.03.27 | 1434 |
287 | 빈 들판 - 이 제하 | 물님 | 2012.05.07 | 1434 |
286 | 당신의 모습 [1] | 물님 | 2009.09.01 | 1435 |
285 | 봄날에 [1] | 요새 | 2010.01.01 | 1435 |
284 | 전라도길 | 구인회 | 2010.01.26 | 1435 |
눈을 뜨고, 눈을 감고 꾸는 꿈이요~
먼 산 자락에 시선을 두고 꿈타령을 다소곳이 읖조리는 물님의 얼굴이 문득떠오릅니다.
그 꿈의 시간이라도 깨어서 배달되어지는 시간을 감사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