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518
  • Today : 184
  • Yesterday : 933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1483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4 토끼와 거북이의 재시합 물님 2021.06.10 1398
1013 전혀 다른.... 도도 2016.11.21 1399
1012 Guest 구인회 2008.09.11 1400
1011 Guest 관계 2008.07.27 1401
1010 그리운 물님, 도도님... [6] 타오Tao 2011.08.11 1401
1009 Guest 하늘꽃 2008.05.01 1402
1008 Guest 구인회 2008.10.27 1402
1007 Guest 운영자 2008.03.18 1403
1006 Guest 최지혜 2008.04.03 1404
1005 Guest 관계 2008.08.24 1404